추경호 "물가 강제로 내리면 부작용 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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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격통제하던 시대 지나
당분간 물가상승률 5%대
민생안정 추가대책 내놓겠다"
당분간 물가상승률 5%대
민생안정 추가대책 내놓겠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재부가 전날 내놓은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의 물가 안정 효과가 너무 작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기재부는 민생안정 프로젝트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매월 0.1%포인트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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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는 “각 부처 장관에게 민생안정 프로젝트에 담긴 관세 인하 조치 등의 효과가 최종 소비자인 국민께 전달되도록 집중 점검해달라고 특별히 당부했다”고 전했다.
추 부총리는 또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용수단을 우선 동원한 것”이라며 “경제가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앞으로도 정부는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대책을 또 내놓을 예정”이라고 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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