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평사 기업신용평가 등급 ‘A’ 이어가…대외 평가 ‘우수’
HUG 신용평가 등급은 주요 재무지표와 재무비율 3개년치를 통해 산정된다. 초우량 등급인 AAA부터 부도 등급인 D까지 총 15개 등급이 있다.
평가 항목은 재무 모형과 비재무 모형으로 나뉜다. 재무 모형은 △부채 상환 능력 △생산성 △활동성 △수익성 등 업체의 재무 건정성을 기반으로 평가한다. 비재무 모형은 △경기 전망 △시공 능력 △영업 경쟁력 △사업 전망 △대표 신용 리스크 등 경영 활동 상의 정성적 요인으로 평가한다.
해당 등급은 HUG의 보증료율(시공보증 및 하도급지급보증 등), 융자금 이율, 보증한도, 보증승인의 전결기준, 보증심사 기준 등의 결정에 활용된다.
한편 DL건설은 지난 4월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신용평가사로부터 기업신용평가등급(무보증사채) ‘A-(Stable·안정적)’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 역시 풍부한 수주 잔고, 채산성 높은 주택사업을 통한 수익 확보, 견조한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A- 등급을 유지했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