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 피난처된 '리츠'…신한 K리츠인프라펀드 440억 모집
신한자산운용(대표 조재민·김희송)은 ‘신한K리츠인프라공모주목표전환형부동산투자신탁’에 442억원의 자금이 모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올해 설정된 목표전환형 펀드 중에서, 또 5월 출시된 공모펀드 중에서 가장 많은 금액으로 올해 나온 목표전환형 펀드 평균 설정액(약 37억 원)의 10배를 상회한다.

신한K리츠인프라목표전환형 펀드는 배당률·낮은 변동성이 특징이다.

신한자산운용이 지난 2월 약 260억원 규모로 설정한 신한K리츠인프라일반사모는 24일 기준 수익률이 5.35%를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3.74% 하락한 것과 비교해 안정적인 성과다.

신한K리츠인프라 일반공모펀드는 지난 3월 설정 후 24일 기준 수익률 3.91%를 기록 중이다.

김충선 신한자산운용 전무는 “하락장 속에서도 최적의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운용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