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에서 공급하는 ‘센텀 아스트룸 SK 뷰(VIEW)’ 청약을 실시한다. 3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기타지역, 6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1순위 해당지역 마감 시 이후 청약 접수는 없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 계약은 24~29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8개동, 750가구(전용 59·74·84㎡)로 구성돼 있다. 이 중 5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산지가 많은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에 자리하는 게 특징이다. 노후 단지가 많고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해운대구에 선보이는 브랜드 단지라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다. 타입에 따라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벽면 마감재는 무상으로 회색 톤의 ‘G - 에디션’, 흰색 톤의 ‘W - 에디션’ 두 가지 중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단지 내 첨단 시스템도 도입한다. 실내 내부부터 주민공동시설,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단지 곳곳에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계인 클린에어 솔루션을 적용한다. 원패스 시스템, 홈네트워크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각종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보안 및 안전을 강화한다.

동해선 부산원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무정초, 장산중도 가깝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벡스코, 시립미술관 등 센텀시티 인프라도 이용하기 편하다. 인근 수영강시민공원, 홈플러스 등도 이용 가능하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