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주택 우수 설계 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건축설계 용역을 수행한 건축, 전기‧통신, 기계소방분야 196개 업체를 대상으로 394건에 대한 설계품질 종합평가를 통해 19개 우수설계업체를 선정했다.

건축 부문 대상은 디엔비건축사사무소가, 전기‧통신 부문 대상은 예다종합설계감리사무소가, 기계소방 부문 대상은 삼진탑테크엔지니어링이 받았다.

김현준 LH 사장은 “앞으로도 서로 협력해 공공주택의 품질과 디자인의 수준을 한 단계 상향시켜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삶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