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푸틴·사우디 왕세자 통화…"우크라·원유 논의"
크렘린궁은 성명에서 양측이 국제 원유 시장의 안정을 위한 OPEC+(OPEC 플러스) 내 양국 협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OPEC+는 사우디 등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 14개국과 러시아 등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합체다.
아울러 크렘린궁은 양측이 우크라이나와 예멘 위기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지만, 자세한 내용은 전하지 않았다.
두 사람의 이번 통화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난 2월 24일 이후 두 번째로, 사우디가 주도해서 이뤄졌다고 크렘린궁은 전했다.
첫 번째 통화는 3월 3일에 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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