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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페이 신원근 "주가 20만원 될 때까지 최저임금만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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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카카오페이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카카오페이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내정자는 24일 카카오페이 주가가 20만원에 도달할 때까지 최저임금만 받겠다고 선언했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신 대표 내정자는 이날 '신뢰회복을 위한 실행 방안'으로 △(경영진의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불거진 '먹튀' 논란) 재발 방지를 위한 매도 제한 △재매입 및 이익 환원 △책임경영 및 사회적 책무 강화 △충실한 의무이행을 위한 재신임 절차 등을 밝혔다.

    이는 카카오페이가 이해관계자와의 신뢰회복과 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달 구성한 '신뢰회복협의체'의 합의 사항이다. 협의체 위원장은 카카오페이 사외이사인 배영 포항공대 교수다. 협의체에는 신 내정자, 카카오페이 임직원, 카카오 노동조합 '크루유니언'(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 등이 있다.

    신 내정자는 신뢰회복을 위한 실행 방안으로 자사 주가가 20만원에 도달할 때까지 연봉 및 인센티브 등 보상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카카오페이의 전날 종가는 14만500원이었다. 신 대표 내정자를 포함한 기존 경영진 5명은 지난해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를 반납하고 이를 카카오페이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한 임직원 보상 재원으로 보탰다. 이들은 연내 주식 재매입에 법적 제약이 없어지는 시점부터 분기별로 회사 주식을 재매입하고, 매도 시 주가와 매입 주가 간 차액은 전부 환원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카카오가 발표한 주식 매도 규정에 따라 상장 후 대표이사는 임기 2년, 경영진은 1년간 매도를 금지했으며 이번 실행안을 통해 매도 가능 물량에도 제한을 둔 것이라는 게 카카오페이 측 설명이다. 주식 매도 시에는 1개월 전 매도 관련 정보를 회사와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에 공유해 사전 리스크를 점검하는 등 자체 가이드라인을 따를 예정이다.

    신 내정자는 "최근 신뢰회복협의체와 함께 카카오페이의 신뢰회복을 위한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며 "계속해서 책임경영을 강화해 대내외적 신뢰를 회복하고 회사가 '제2성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승욱 노조 지회장은 "이해관계자의 신뢰회복이라는 목표를 위해 노사가 지난 2개월간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고 말했다.

    배영 위원장은 "신뢰회복협의체는 앞으로 이행상황 점검 및 이해관계자의 신뢰회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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