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트네틱
사진=아트네틱
대체불가토큰(NFT) 아트 전문 레이블 '아트네틱' 운영사 키인사이드가 정영환 작가의 NFT 작품을 NFT 유통 플랫폼 '클립드롭스'에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작가가 생애 처음으로 선보이는 NFT 작품으로 오는 10일 오전 9시 클립드롭스를 통해 총 2점이 공개된다.

정 작가는 2005년 '푸른 숲' 그림으로 평단과 세간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 2017년에는 그의 작품이 김정숙 여사의 의상으로 제작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아왔다.

'JUST GAZING – RESTING'는 흰 여백으로 된 배경에 푸른색 나무들이 서 있는 그림으로 한국화나 문인화에서 활용되는 조형 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이 작품은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작가 3000 클레이(KLAY)로 경매가 진행된다. 낙찰자에게는 작가의 사인이 담긴 A4 사이즈의 드로잉 작품이 증정된다.

선착순 5명만 구매가 가능한 'MINDSCAPE'는 모태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가는 사람의 인생을 나무와 숲은 아무 말 없이 그저 보듬어 준다는 작가의 세계관 담은 작품이다. 작가는 해당 작품을 통해 본인이 기대어 쉴 수 있는 나무가 인생이고, 숲과 공기와 바람이 작가의 세계라고 느낌과 동시에 이러한 푸른 이상향을 세상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아트네틱은 NFT 작품 활동을 희망하는 유명 작가와 신진 작가들을 위해 작품 등록부터 전시, 홍보, 유통 등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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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