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키이우 외곽 이르핀 주민 2천명 대피"
현지 경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지금까지 이르핀 지역 민간이 2천명가량이 대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언제 어떤 경로로 탈출이 이뤄졌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러시아군의 맹폭을 받은 이르핀은 전기, 수도, 난방이 모두 끊긴 상태라고 외신은 전했다.
이르핀 주민들이 파괴된 다리 밑에 모여 러시아군의 포격을 피하는 모습도 외신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올렉산데르 마르쿠신 이르핀 시장은 이날 러시아의 포격으로 주민이 최소 8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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