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원스톱서비스 합니다"…경남도, 46억 지원
경남도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원스톱서비스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8개 사업에 46억5천만원을 투입해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귀농·귀촌 지원 주요사업은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자금 지원, 귀농인 안정 정착지원, 경남귀농사관학교 운영, 귀농 현장닥터 운영, 농촌재능나눔 활동 지원,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운영 사업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도시민 농촌 유치 프로그램 지원, 농업창업공간과 주거 마련을 위한 대출 지원, 도립거창대와 도립남해대에서 경남귀농사관학교 운영, 선배 귀농인의 현장 상담과 영농기술 지도 지원, 귀농·귀촌인의 재능을 활용한 농촌마을 활성화 등을 도모한다.

농업인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돌봄·교육·고용효과를 창출하는 활동조직을 육성하는 사회적농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경상국립대 가좌·칠암캠퍼스와 부산대 밀양캠퍼스에서 최고농업경영자과정도 운영한다.

경남도는 이러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원스톱으로 서비스하는 '귀농·귀촌 지원 온랄인 플랫폼'을 이달 중순부터 가동한다.

각종 귀농·귀촌 지원정책, 귀농·귀촌 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누구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현홍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많은 도시민이 경남으로 귀농·귀촌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예비귀농인 교육과 각종 귀농인 정착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