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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A 운정역 인근…서울 접근성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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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지웰 운정신도시' 606가구 이달 하순 공급

    리뉴얼한 '지웰' 첫 적용
    모든 가구 4베이·판상형 설계
    전용 84·100㎡ 특화평면 도입

    단지 입구에 스트리트몰 상가
    이벤트광장·커뮤니티 들어서

    수도권 제2순환 2024년 완공
    인근 메디컬클러스터도 조성
     GTX-A 운정역 인근…서울 접근성 뛰어나
    부동산 개발업체인 신영이 이달 하순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에서 아파트 ‘신영지웰 운정신도시’(조감도)를 공급한다. 주거상품 브랜드 ‘신영지웰’을 도입 18년 만에 리뉴얼해 다시 적용하는 단지다. 모든 가구에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방 3칸과 거실 남향 쪽 배치) 판상(-자)형 설계를 적용한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운정역이 반경 약 1.3㎞ 거리에 있는 등 서울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다.

    4베이 적용한 중대형 단지

     GTX-A 운정역 인근…서울 접근성 뛰어나
    운정3지구 A42블록에서 건립될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606가구(전용면적 84~100㎡)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332가구 △100㎡A 99가구 △100㎡B 175가구다. 시공은 신영건설이 맡는다.

    모든 가구에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하는 게 특징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 단지는 청약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월 한 달간 청약을 받은 전용 84㎡ 주택형 가운데 청약 경쟁률 상위 20개 중 16개 타입이 4베이 판상형으로 나타났다.

    전용 84㎡A와 100㎡A는 ‘신영지웰 특화 평면’을 다이닝(주방+부엌) 공간에 구현했다. 주방이 거실에서 잘 안 보이도록 하고 통창을 설치해 독립된 조리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전용 100㎡B는 전면 폭이 넓은 대면형 주방과 다이닝 설계로 개방감을 높인다. 전용 100㎡A·B의 경우 유상 옵션을 통해 다용도실을 주방과 거실 양쪽에서 진입할 수 있다. 모든 타입에 드레스룸, 다용도실, 현관창고,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다양하게 마련한다.

    단지 내 조경 시설도 차별화한다. 단지 중심의 커뮤니티 정원에는 잔디광장, 숲속정원, 물소리정원 등으로 구성된다. 어린 자녀들이 널찍한 공간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오픈(개방형) 광장 형태로 조성된다.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을 곳곳에 배치해 산책로를 따라 여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보행로는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수목을 심을 예정이다.

    단지 입구에는 스트리트몰 형태의 단지 내 상가(56실)와 연계된 이벤트 광장이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피트니스센터, 방과후교실, 새싹정류소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수도권 제2순환 등 개발 호재

    주변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탁 트인 영구 조망권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남측으로 근린공원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경 약 600m 거리에 심학산 산림공원도 있다. 단지 서측과 남측이 저층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용지와 인접해 심학산과 근린공원 조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GTX-A 운정역이 가깝다.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을 통해 고양 일산뿐 아니라 상암, 여의도 등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까지 이동하기 편하다. 2024년 말에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포천 구간이 완공될 예정이다. 차량으로 10분이면 운정신도시 내에 조성돼 있는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의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개발 호재도 많다. 단지 약 500m 거리에 2028년께 ‘파주 메디컬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45만㎡ 부지에 아주대병원,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의료·바이오연구개발센터, 바이오융복합단지 등을 순차적으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파주시 연다산동 일원에는 47만3000㎡ 규모의 ‘운정 테크노밸리’도 들어설 예정이다. 민관 합동 개발 방식으로 진행되는 운정테크노밸리는 2026년까지 첨단지식기반산업 중심의 차세대 산업단지로 추진될 전망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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