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곡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금곡역 한신더휴’는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21층 6개 동, 전용 30~84㎡ 총 406가구 규모다. 이 중 192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도보 약 1분 거리에 경춘선 금곡역이 자리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우수한 교통 환경을 갖췄다. 현재 금곡역에서 약 17분대면 서울권까지 진입이 가능하다. 향후 4호선과 8호선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별내역, 평내호평역으로 이동하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수석-호평 간 도시고속도로, 경춘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 강변북로 등 다양한 도로망이 인접해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금곡초, 금곡중, 금곡고 등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자리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다산신도시와의 거리도 가까워 롯데백화점, 한양병원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들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한 조건을 갖췄다. 이밖에 남양주시청1청사, 보건소, 주민센터 등 행정시설과도 가깝다.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주변에는 홍유릉 역사공원이 있다. 세계문화유산인 홍유릉을 관람하면서 여가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주거만족도가 기대된다.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가치도 눈길을 끈다. 금곡동은 그동안 아파트 공급 소식이 뜸했던 곳으로, 이번 신규 분양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거환경도 개선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금곡동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남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금곡로 상권 활성화, 스마트 교통 네트워크 구축, 행정복지센터 및 창업지원시설 조성 등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3기 신도시 왕숙지구와도 인접해 이에 따른 수혜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