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국기원사거리 일대 정전으로 신호등 꺼져…복구 중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퇴근길에 불편을 겪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 50분께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사거리 일대에서 전신주에서 스파크가 튄 뒤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정전으로 인해 신호등이 꺼지면서 경찰관들이 현장에 배치돼 교통정리를 하고 있으나 사거리 일대에서 극심한 퇴근길 정체가 벌어지고 있다.

인근의 건물들도 정전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정전으로 인한 인명피해나 사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전력공사는 현재 정전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