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오피스텔 '금호 리첸시아' 분양
금호건설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조감도)를 분양하고 있다.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806실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은 모두 선호도가 높은 84㎡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색2지구에는 706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과 상업·업무시설, 공원 등이 조성된다. 인접한 고색1지구와 함께 약 4000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한다.

교통 여건이 좋다는 게 장점이다. 고색역(수인분당선)과 수원역(1호선·수인분당선)이 가깝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수원역에서 정차하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차량을 통해 평택파주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쉽다.

단지 주변에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권선구청, 권선구보건소, 수원서부경찰서 등이 입주한 권선행정타운이 인접해 있다. 고색초·중·고와 롯데몰, CGV, 스타필드(2023년 예정) 등도 가까이에 있다. 인근에 기업 800여 곳이 들어선 수원 델타플렉스가 자리한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