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630억원 규모 청담신동아 리모델링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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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최근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한 성수1구역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시공권을 확보했다.
청담신동아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134-16번지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난 1997년 준공해 25년차를 맞은 단지다.
기존 지하 2층 ~ 지상 14층, 106가구에서 수평 및 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5층 ~ 지상 20층, 121가구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630억원이다.
롯데건설은 청담신동아아파트에 독창적인 입면과 커튼월룩 디자인 등 하이엔드 디자인을 적용해 랜드마크 외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강뷰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럭스가든과 미디어아트가 펼쳐지는 미스틱뷰테라스 등 럭셔리한 부티크 가든으로 채운 프라이빗 조경을 설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근 전담부서를 신설해 리모델링사업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최근 리모델링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