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 /사진=빌리프랩 제공
그룹 엔하이픈 /사진=빌리프랩 제공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컴백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 앤서(DIMENSION : ANSWER)'의 타이틀곡 '블레스드 커즈드(Blessed-Cursed)'로 컴백 후 첫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엔하이픈은 "이렇게 상을 받게 될 줄 몰랐는데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는 엔하이픈이 되겠다"며 "빌리프랩 스태프분들과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님께 정말 감사하고, 멤버들의 부모님 모두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엔진(ENGENE) 여러분이 항상 큰 사랑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 항상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엔하이픈은 이날 '블레스드 커즈드' 무대에서 파워풀한 매력을 발산했다. '무결점 칼군무'와 멤버들의 강렬한 표정 연기가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시키며 앞으로 펼쳐질 무대를 기대케 했다.

한편, '디멘션 : 앤서'는 첫 주 판매량 51만 장을 넘기며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이 앨범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와 주간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라 엔하이픈을 향한 뜨거운 일본 내 인기를 입증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