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최저임금 저축해 서울 전셋집 구하려면 7년 6개월 걸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원룸 월셋집 구하면 매달 40만원 필요
    최저임금 근로자, 서울서 원룸 자취 위해 매달 평균 40만원 지출. 사진=다방
    최저임금 근로자, 서울서 원룸 자취 위해 매달 평균 40만원 지출. 사진=다방
    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가 서울에서 전셋집을 구하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약 7년 6개월을 저축해야 한다. 월셋집에서 자취를 할 때는 매달 평균 40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서비스하는 스테이션3가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서울에서 실거래된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전용 30㎡이하 원룸의 평균 전세가격은 1억6361만원으로 조사됐다. 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가 원룸 전세를 구하기 위해서는 임금 전액을 저축한다는 가정하에 약 7년 6개월(90개월)이 필요하다.

    최저임금 전액 저축 기준, 평균전세가격 도달까지 가장 오래 걸리는 자치구는 서초구(2억5544만원)로 약 11년 8개월(140개월) 동안 저축해야 한다. 이어 강남구(2억2993만원) 10년 6개월(126개월), 강서구(2억670만원) 9년 5개월(113개월), 양천구(2억261만원) 9년 3개월(111개월) 등이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전용 30㎡이하 원룸 평균 월세는 40만원, 보증금은 2703만원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55만원) △서초구(51만원) △중구(48만원) △마포구(45만원) △용산구(44만원) △송파구(43만원) △종로구(43만원) △광진구(41만원) △서대문구(41만원) 등 9곳이 서울 원룸 평균 월셋가를 웃돌았다.

    올해 우리나라 최저임금은 8720원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182만2480원(유급주휴 포함 월 209시간)이다. 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가 서울에서 원룸 자취를 할 경우 이 가운데 21.9%를 주거비로 지출하게 된다. 관리비, 생활비 등을 더하면 자취생의 주거비 부담은 더욱 커진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아파트값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전세도 29개월째 오름세

      2021년 아파트 시장이 주택 공급 감소 우려와 중저가 매수세 등의 영향으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시장도 새 임대차법 등 영향으로 29개월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부동산 정보업체...

    2. 2

      [한경 매물마당] 하남 감일신도시 영어유치원 상가 등 7건

      ◆서울 강남구 초역세권 빌딩 신축 부지=지하철 도보 1분 거리 대지 약 1500㎡. 전 층 근생건물로 임대 중. 유명 회사 입점. 임대수익형 빌딩 투자 또는 신축하기에 적합. 예상 매도가 1500억원. 02-547-...

    3. 3

      서울 오후 들어 폭설…최대 8cm 전망

      18일 오후 서울에 폭설이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들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등에서 눈이 내리고 있다. 강원영서 등에서도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눈은 밤사이 소강상태가 됐다가 19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