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소상공인 지원 지역상품권 100억원 추가 발행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양천사랑상품권'과 'e서울사랑상품권'을 각각 이달 15일 오후 4시와 22일 오전 11시에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양천사랑상품권(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은 이번에 총 1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액면가보다 1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월 최대 2만원 환급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양천구에 있는 학원, 약국, 편의점, 음식점 등 제로페이 가맹점 1만4천803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결제 전용인 'e서울사랑상품권'은 11억5천만원 규모로 발행된다.

1인당 월 30만원까지 5%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다.

이 상품권은 11번가 '소상공인 서울사랑상품권 온라인장터'(전용관) 또는 제로배달 유니온(14개 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