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복장제를 도입하는 기업들 요즘 쿨비즈 룩에 관련한 기업들의 교육문의가 많아졌다. 쿨비즈 룩은 한 때 사무실에서는 정장이나 비슷한 포멀한 복장이 일상이었던 시절로부터 벗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간 기온의 상승과 함께 직장 내 옷차림에 대한 태도가 변화하고 있으며, 쿨비즈(자율복장) 제도가 점차 확산되면서 직장인들은 더 편안한 옷차림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과거에는 철저한 드레스 코드가 강조되던 분위기였지만, 최근 기업들은 직원들의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존중하는 경향이 강조되고 있다. 이는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쿨비즈 룩의 도입은 다양한 산업 군에서 이뤄지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한 대표적인 기업들이 이를 도입함으로써 보수적인 분위기의 철강업계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한편, 항공업계 역시 보수적인 이미지를 가졌지만, 일부 기업은 사무직 직원들을 중심으로 쿨비즈 룩을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직원들은 쿨비즈 룩을 입는 것이 정장보다 더 어렵다고 한숨이다. 어느 정도까지 허용될지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쿨비즈룩 정착 위한 세 가지 쿨비즈룩이 우리나라 기업 조직문화에서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법이 효과적일 수 있다.첫 번째, 경영진과 인사팀의 선도적인 참여와 표본: 쿨비즈룩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경영진과 인사팀이 먼저 편안한 복장으로 출근하여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모범을 제시해야 한다. 예를 들어,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인 포스코홀딩스는 자율복장제를 도입하면서
서울드래곤시티가 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시그니처 양갈비'를 가정간편식(HMR)으로 출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시그니처 양갈비는 서울드래곤시티 내 식당인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의 대표 메뉴다. 양갈비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새로운 HMR 메뉴로 낙점했다는 게 호텔 측 설명이다. 서울드래곤시티 셰프팀은 호주 청정지역 어린양의 프렌치랙(양 등갈비)을 사용해 제품을 만들었다. 소스도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에서 사용하는 소스를 활용했다. 양갈비 400g과 스위트소이소스 180g으로 구성된 이 HMR은 서울드래곤시티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향후 판매 채널을 늘릴 예정이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고급 미식을 홈 파티, 기념일, 캠핑 등 일상에서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그니처 양갈비’ HMR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중 양국이 약 1년 9개월 만에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공급망을 비롯한 신산업, 서비스, 기후변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싱크탱크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한국)과 거시경제연구원(중국)은 한·중 경제협력을 위한 공동연구를 촉진하기로 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산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한중 경제장관회의가 열린 것은 2022년 8월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가운데 한중 경제협력을 이어가자는 취지로 열린 회의다. 오는 26∼27일 개최될 것으로 알려진 한·중·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제 의제를 점검하는 의미로도 평가된다.이날 양측은 공급망과 관련해 실무협의를 정례화·체계화하고, 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및 '제3차 한중공급망 조정 협력 협의체'의 연내 추진을 목표로 실무협의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또 KIEP와 중국 거시경제연구원 간 협력 양해각서(MOU)를 갱신해 한중 경협을 위한 공동 연구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정체됐던 양국의 인적·문화적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광·영상·게임 등 서비스 산업에서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최 부총리는 “코로나19 위기 이후 높아진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상호 협력의 끈을 놓지 않고 노력해 온 점은 환영할 일”이라며 “이는 바다를 사이에 둔 가까운 이웃인 양국이 32년 지기 ‘오랜 친구’ 관계를 유지해 오는 데 큰 힘이 됐다”고 평가했다.최 부총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