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고한 18번가 마을호텔, 농촌 빈집 활용 '우수사례'
강원 정선군은 고한 18번가 마을호텔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 제8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농촌 빈집·유휴시설 활용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고한 18번가 마을호텔은 마을 전체를 호텔 부대시설로 만든 주민주도 도시재생 상생 프로젝트의 우수 모델로 평가받았다.

야외정원, 골목길 음식점, 카페, 이발소, 세탁소, 사진관 등 마을 골목 내 분포한 인·물적 자원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했다.

마을공동체 통합브랜드 고한 18번가 마을호텔 1호점 조성·운영으로 도시재생 시너지 효과 창출, 지역 경쟁력 강화, 지역 상권 회복 등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마을호텔 18번가 협동조합은 수상 마을 현판식을 오는 26일 마을호텔 18번가 초원점 앞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