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최근 증시 변동성 확대에 따른 중소형주 투자전략과 관련해 "빠른 주가 반등을 보일 수 있는 실적주와 향후 시장의 중심 축을 담당할 미래 성장산업 수혜주로 포트폴리오 변화를 꾀하는 것이 수익률 제고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최근 분석보고서를 통해 "낙폭과대구간은 포트폴리오 재편의 기회"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이에 따라 "부품 수급 이슈로 인한 IT, 자동차 산업의 조업 차질 이후 실적 정상화국면에 돌입한 기업들과 신산업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할 수있는 기업들간의 균형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키움증권은 ▲ 인공지능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는 기업 ▲ 신제품 출시 효과 및 전방산업 증설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중소형 IT 업체 ▲ 꾸준한 실적개선세에도 불구하고 낙폭과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는 기업들을 10월 유망 카테고리로 꼽으면서 최선호주로 해성디에스, 엠로, 라온테크를 제시했다.

관심주로는 루트로닉, 셀바스AI, 서린바이오를 꼽았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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