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 선데이 /사진=인스타그램
천상지희 선데이 /사진=인스타그램
그룹 천상지희 출신 선데이가 유산한 사실을 고백했다.

선데이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짧은 순간이나마 너를 만나 행복했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임신 7주 차에 호찌(태명)을 잃은 것으로 추측된다.

이어 "잊지 않을게 엄마가. 다음번엔 더 튼튼하게 건강하게 다시 와주렴"이라고 말했다.

선데이는 지난해 7월 연하의 모델 출신 회사원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선데이는 SM베스트 선발대회 1회 우승자 출신으로 2004년 싱글 앨범 '리라의 짝사랑'으로 일본에서 먼저 데뷔했다. 이후 2005년 천상지희로 데뷔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