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미래 디자인은?'…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61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이날 개막해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광주디자인진흥원 등에서 내달 31일까지 이어진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관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위성호 광주디자인진흥원장, 김현선 총감독, 홍보대사 알렉사 등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속에서 기술과 감성의 의미 있는 협업 디자인을 통해 선보였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 등 변화의 물결 속에 미래 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올해의 주제인 디-레볼루션은 디자인(Design)과 레볼루션(Revolution)의 합성어로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이끈다는 뜻을 담았다.

전시에는 폴란드, 이탈리아 등 세계 50여 개 국가, 421명의 작가와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총 1천39점의 작품이 선보였다.

국제콘퍼런스, 온·오프라인 마켓, 디자인 체험 및 이벤트 등 행사도 다채롭게 꾸며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