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추진 공무원,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정상 등교와 실시간 쌍방향 원격 수업을 추진한 공무원이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교육부와 교육청 각 5건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 최우수상은 밀집도 원칙을 준수하고 철저한 방역 하에 개학 연기 없이 정상 등교를 시행하고 실시간 쌍방향 소통 수업을 확대하도록 한 교수학습평가과 김희준 사무관이 차지했다.

교육청 최우수상으로는 학생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관할 경찰서·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도로교통 시스템을 정비하고 학생 보행로와 차량 진출입로를 분리하도록 한 경북교육청 사례가 뽑혔다.

교육부는 적극행정 우수사례의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본인이 원하는 인사상 혜택을 주고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대우공무원 기간 단축, 포상 휴가, 희망 전보 중 한 가지를 부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