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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로 돌아온 김유정이 성숙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열린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유정은 긴 생머리에 화이트 원피스 착용하고 등장했다. '홍천기'는 '해를 품은 달',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을 통해 사극 여신으로 등극한 김유정의 5년만 사극 컴백작이다.

김유정은 ‘홍천기’에서 천재적인 그림 실력을 지닌 여화공 홍천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홍천기는 백유화단의 유일한 여화공으로, 아버지의 광증 치료를 위해 유명 고화를 베껴 그려 돈을 버는 모작공으로도 활동 중이다. 어릴 적부터 온갖 고난을 겪어 왔음에도 쾌활한 성격을 가졌다. 김유정만의 매력과 색깔로 그려낼 천재 화공 홍천기의 모습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