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 신임 원장에 이현웅씨 선임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제13대 원장으로 이현웅(58)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원장은 남원 출신으로 전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전주시 산업과장과 덕진구청장을 거쳐 전북도 투자유치국장과 도민안전실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2018년)를 앞두고 명예퇴직한 뒤 민주평화당 후보로 전주시장에 나섰으나 현 김승수(더불어민주당) 시장에게 패했다.

도 경제통상진흥원은 조지훈 원장이 내년 전주시장 출마를 앞두고 최근 사직함에 따라 공모를 거쳐 이씨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임기 2년의 이 원장은 13일 온라인으로 취임식을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