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운동부, PC방 접촉…부산 학생 6명 교직원 1명 감염
부산에서 학생 6명과 교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3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자가격리 중이던 북구 A 중학교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여동생이 다니는 학원 강사가 확진되면서 2주간 자가격리 중에 2일 증상이 발현됐다.

사상구 C 초등학교 학생 1명도 아버지와 함께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 학생은 지난달 29일 아버지 회사 내 확진자가 발생해 진단검사를 받았다.

남구 D 중학교 학생 1명과 운동부 코치 1명도 확진됐다.

운동부 코치 가족이 2일 확진되자 나머지 코치 1명과 학생 35명이 검사를 받았다.

해운대구 E 중학교 학생 1명과 F 중학교 학생 1명도 친구들과 PC방 방문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