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역 무지개아파트 사업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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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42년…993가구로 재건축

1일 금천구 등에 따르면 무지개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이 지난달 30일 서울시로부터 사업시행계획을 인가받았다. 기존 지상 10층, 5개 동, 총 639가구에서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0개 동, 총 993가구 규모의 아파트(조감도)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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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내년 10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거쳐 2023년 5월 착공,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해당 사업지는 금천구청역과 시흥사거리역의 중심에 위치해 역세권 복합개발에 따른 지역 균형발전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개발, 대형 종합병원 건립 사업 등과 연계해 이 일대를 금천구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