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설립된 아시아디벨로퍼는 국내 1세대 부동산 개발업체다. 2000년 시행 업계 최초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을 도입했다. 대표적인 아파트 개발 실적으로는 서울 도봉구 창동 샘표공장부지에 지은 ‘태영레스빌’(958가구), 2004년 충남 ‘아산 포스코더샵 레이크사이드’(1288가구) 등이 있다.

2005년에는 공동주택사업 최초로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 법인을 설립해 경기 수원 망포동 ‘임광그대가’ 602가구를, 2007년 화성 ‘봉담 현대아이파크’ 829가구를 지었다. 2011년에는 민자사업(BTL) 방식을 통해 ‘ICC JEJU(제주) 앵커호텔 및 리조트 레지던스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건립을 위한 사업에도 참여했다. 2013년 아산 동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포스코 더샵 레이크시티’(1914가구)를 공급했다.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에 약 130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시아디벨로퍼는 청년들이 쾌적하고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도 앞장설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대표 디벨로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