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중심의 2만여 배후수요와 5만여 유동고객을 동시에 흡수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과 분당신도시 정자동 카페거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상권으로 꼽힌다. 이 두 상권은 상가가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사교 문화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몰리고 있다. 수요가 몰리면서 주변 부동산 가치도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송도신도시의 가로수길도 신사동 가로수길과 같이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제2의 신사동 가로수길로 평가 받고 있다. 송도신도시 가로수길은 커낼워크에서 센트럴파크 ⅠㆍⅡ 상업시설(센원몰, 센투몰)로 이어지는 센트럴파크 일대의 상권이다.
이런 가운데 송도신도시 최중심의 가로수길에서 랜드마크 상가로 자리매김할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로 월드메르디앙 송도 상업시설 에클라가 바로 그 주인공.
월드메르디앙 송도 상업시설 에클라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에 위치하며 오는 30일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월드메르디앙 송도 상업시설 에클라는 약 6620㎡에 연면적 2만9739㎡, 지하2층~지상10층, 전용 82㎡ 단일 면적으로 아파트 128세대와 구성된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내 상가이다. 우리자산신탁이 책임 준공한다.
월드메르디앙 송도 상업시설 에클라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단지와 가까이에 위치한 총 면적 약 37만㎡ 규모의 송도 센트럴파크는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실제로 송도 센트럴파크는 3년 연속 ‘한국관광 100선’의 이름에 올렸다. 또한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2만여 세대의 배후수요와 국제학교와 12개 학교, 학원 등 5만여 명의 유동고객를 동시에 흡수한다.
월드메르디앙 송도 상업시설 에클라는 900m 가로수길 상권의 3면 대로상가로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나 고객 수익도 3배로 크게 누릴 전망이다.
대규모 개발사업이 풍부해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게 관계자 설명이다. 실제로 송도에서는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노선이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GTX-B노선 이 노선이 2027년 완공되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82분에서 27분으로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도 내부순환선 트램(2027년 계획)도 예정되어 있어 역세권 상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15일 아시아 최초의 바이오 전문교육기관인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를 송도국제도시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또 삼성바이오 4공장과 셀트리온 3공장 증설 등 대규모 투자로 유치했다. 지난해 11월 18일엔 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바이오 현장 방문 시 국가 차원에서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특히 월드메르디앙 송도 상업시설 에클라의 상가는 투자자들의 관심은 벌써부터 뜨겁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 어민생활대책 단지 주변은 국내 대표 학원가로 자리매김하면서 송도신도시 핵심상권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월드메르디앙 송도 상업시설 에클라 상가 규모는 지하1층, 지상1층, 지상 2층 규모로 구성된다. 지하1층에는 대형마트 입점 예정이고, 지상1~지상2층 프렌차이즈 등 상가들이 입점 예정이다.
상가 내부에는 상가 이용자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내부광장도 설계될 계획이다. 1층 상가 층고 역시 6.4m로 높아 개방감이 뛰어나고, 일부 상가는 전면 테라스 공간이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