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포함 김해 4명 신규 확진…경남 누적 5천12명(종합)
경남도는 16일 김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모두 지역감염이다.

이들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가족 가운데 1명은 김해지역 중학교 학생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이 이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검사 중이다.

다른 1명은 김해 부품공장 관련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김해 부품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25명이다.

나머지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지인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천12명(입원 222명, 퇴원 4천773명, 사망 17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