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 블라인드펀드로 천호동 이스트센트럴타워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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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달 28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오피스 빌딩인 '이스트센트럴타워'의 우선협상자 지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스트센트럴타워는 지하 6층에 지상 36층, 연면적 10만422㎡(3만378평)의 동부권 랜드마크 오피스 빌딩이다.
전체 임대면적의 절반 이상을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임차해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1월 3천억원대로 설정한 블라인드펀드인 '코람코 지속성장오피스 블라인드펀드1호'의 자(子)리츠를 세워 매각 입찰에 참여했다.
코람코자산신탁 측은 "이스트센트럴타워를 지속성장 블라인드1호의 최초 투자처로 낙점한 것은 국내 몇 안 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자산이기 때문"이라며 "2017년 준공된 이 빌딩은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과 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을 받았고 지열공조시스템·태양광 발전설비 등 친환경·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적용해 탄소 배출량을 현저히 저감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다음 달까지 자산 실사와 리츠 인허가를 마치고 7월 말 거래를 종결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스트센트럴타워는 지하 6층에 지상 36층, 연면적 10만422㎡(3만378평)의 동부권 랜드마크 오피스 빌딩이다.
전체 임대면적의 절반 이상을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임차해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1월 3천억원대로 설정한 블라인드펀드인 '코람코 지속성장오피스 블라인드펀드1호'의 자(子)리츠를 세워 매각 입찰에 참여했다.
코람코자산신탁 측은 "이스트센트럴타워를 지속성장 블라인드1호의 최초 투자처로 낙점한 것은 국내 몇 안 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자산이기 때문"이라며 "2017년 준공된 이 빌딩은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과 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을 받았고 지열공조시스템·태양광 발전설비 등 친환경·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적용해 탄소 배출량을 현저히 저감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다음 달까지 자산 실사와 리츠 인허가를 마치고 7월 말 거래를 종결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