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대림3유수지에 종합체육시설 건립
해당 지역은 주변에 대단지 공동주택과 일반 주거시설이 밀집해 있으나,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구는 전했다.
이에 치수·방재 목적으로만 운영되던 대림3유수지 내에 총예산 229억원을 투입해 종합체육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
유수지 내 3천㎡ 면적을 복개해 지상 3층(연면적 4천318㎡) 규모의 '영등포 제3스포츠센터'를 건립, 수영장·대체육관 등 실내체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4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양평동에는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의 수영장, 어린이집 등 체육·보육시설을 겸한 공공복합시설을 건립 중이며, 2024년 12월 완공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앞으로도 유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민 친화 공간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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