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봉선로 르 오네뜨' 이달 공급
중견 건설회사인 남해종합건설이 이달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에서 ‘봉선로 르 오네뜨’(조감도)를 공급한다. ‘광주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봉선동 생활권에 들어서는 고급 아파트여서 관심을 끌 전망이다.

주월동 1055의 10 일대에 건립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70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168㎡가 69가구며, 전용 219㎡는 펜트하우스 1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주월동 일부 지역은 다음달 행정·법정동 명칭이 봉선동으로 통합된다. 단지와 맞닿아 있는 봉선로와 대남대로를 이용하면 광주 전역으로 3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서문대로를 통해 용산IC 제2순환로로 접근하기도 편하다. 걸어서 10분 내 광주지하철 2호선 백운광장역(예정)에 닿는다.

봉선시장,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같은 상업시설과 원광대병원,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남구청소년도서관, 남구종합문화예술회관, 광주월드컵경기장, 진월국제테니스장 등이 가까워 문화생활을 즐기기 좋다. 재석초, 백운초, 봉선초, 주월중, 봉선중, 석산고, 대광여고 등 명문학교를 비롯해 봉선동 학원가가 가깝다.

남해종합건설은 40년 건설 노하우를 활용, 광주에서 보기 드문 최고급(하이엔드) 주거상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광주시 서구 화정동 750의 12에 마련돼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