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어제 신규확진 357명…주말 전 '거리두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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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

전날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330명, 해외유입 27명이다. 지역발생이 전날보다 17명 늘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용인시청 운동선수·헬스장 관련 현재까지 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 정선군 한 교회와 관련해선 2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김포시 가족 관련 13명, 충북 영동 소재 한 대학의 유학생 10명, 전북 전주시 카페-PC방 9명이 각각 확진됐다. 순천향대서울병원, 남양주시 플라스틱 제조공장, 성남 무도장 관련 사례에서도 추가 감염자가 다수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언 누적 157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9%다. 위중증 환자는 148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는 4만3535건이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82%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현재 시행 중인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를 예외 없이 적용하고, 곧 지급할 4차 재난지원금 지원대상에서도 제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방역수칙 위반 행위를 확인하고도 묵인한다면 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엄격히 실천하고 계신 대다수 국민들을 기만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