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도로 달리던 시내버스에 불…차량 전소, 인명피해 없어
15일 오후 3시 54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평발고개 인근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버스가 전소돼 약 4억원(소방 추정)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버스 내 승객은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도 따로 없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0분 만에 꺼졌다.

이 버스는 정비공장에서 정비를 마친 뒤 차고지로 이동하던 중 지붕에서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기사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