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11년 만에 서울 서소문 사옥에서 구로구 넷마블 신사옥인 ‘G타워’(사진)로 이전한다.

G타워는 지하 7층~지상 39층, 전체 면적 18만㎡ 규모다. 코웨이는 오는 22일 입주할 예정이다. 코웨이 최대주주인 넷마블을 비롯해 여러 IT·디지털 콘텐츠 기업도 함께 입주한다. 코웨이의 신사옥 입주는 지난해 대주주로 맞이한 넷마블과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코웨이 관계자는 “넷마블의 혁신 문화를 접목해 글로벌 환경가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