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은 일주일째 신규 확진 없어
中코로나 지역사회 감염 신규 확진 4명…이틀째 한 자릿수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따른 신규 확진자가 춘제(春節·설) 연휴를 앞두고 이틀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6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5일 하루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는 헤이룽장성 3명, 지린성 1명 등 4명에 그쳤다.

중국의 지역사회 감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일 8명에서 지난달 14일 135명까지 증가한 뒤 이후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달 4일에는 6명으로 한 달여 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내려왔다.

특히 수도 베이징(北京)은 일주일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역외 유입 8명을 포함한 5일 중국 전역의 신규 확진자 총수는 12명이고, 무증상 감염자는 역외 유입 9명을 포함해 10명이 추가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