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알리안츠, 中서 외국계 첫 '지분 100%' 자산운용사 허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독일 최대 보험회사인 알리안츠가 중국에서 첫 순수 외국자본 보험자산운용사 허가를 받았다. 중국과 유럽연합(EU)이 지난해 말 양측 기업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투자협정에 합의한 이후 중국이 유럽에 금융시장 문호를 넓힌 첫 사례다.

    2일 경제전문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 은행보험감독위원회는 최근 알리안츠중국보험지주회사(AZCH)가 자회사인 알리안츠보험자산운용(IAMC)을 설립하는 것을 승인했다. 유럽계 금융회사가 지분 100%를 보유하는 첫 보험자산운용사다. 중국은 보험업은 은보감회가, 증권업과 일반 자산운용업은 증권감독위원회가 관리한다. 증감위는 지난해 8월 미국 블랙록의 독자 자산운용사를 인가한 바 있다.

    중국은 지난해 1월 미국과 체결한 1단계 무역합의에 따라 외국 금융사가 지분 100%를 보유한 현지 금융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했다.

    알리안츠에 자산운용업 설립을 허가한 것은 지난해 12월 30일 중국과 EU 정상이 투자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라고 차이신은 분석했다. 알리안츠는 2019년 11월 자본금 12억위안(약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주사인 AZCH를 설립하고 중국 시장을 공략해 왔다. 현재 중신증권과의 합작사인 알리안츠중국생명을 운영 중이다.

    베이징=강현우 특파원 hka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친환경 올라탄 '화·전·차' 주가↑…올해는 ESG 개미가 이끈다

      LG전자 주가는 ‘10년 박스권’에 갇혀 있었다. 2008년 사상 최고가(16만4000원)를 찍은 뒤 내리막길을 걷다가 2015년엔 4만원대까지 떨어졌다. 그랬던 LG전자가 지난해 12월부터 급...

    2. 2

      "지금이 돈 벌 기회"…'게임스톱 광풍' 이렇게 이용해라

      지난주 미국 증시는 ‘게임스톱’이 지배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공매도 비중이 높은 주식을 공격적으로 사들이자 펀드 매니저들은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기 바빴다. 골드만삭스는 개인 투자자들이 이런 혼란에...

    3. 3

      알리안츠, 중국 첫 순수 외자 보험자산운용사 설립

      독일 최대 보험회사인 알리안츠가 중국에서 첫 순수 외국자본 보험자산운용사 허가를 받았다. 중국과 유럽연합(EU)이 지난해말 양측 기업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투자협정에 합의한 이후 중국이 유럽에 금융시장 문호를 넓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