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천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사진)가 지난 1일 대한기계학회 제65대 회장에 취임했다. 최 회장은 지난달 17일 열린 대한기계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인준돼 올 12월 31일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 최 회장은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미국물리학회 석학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통일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태옥·사진)과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소장 이주태)는 지난달 31일 탈북민의 사회 적응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재단과 하나원은 하나원에서 교육받고 있는 탈북민들의 자립 능력과 우리 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재단은 향후 3년간 탈북 청소년들에 대한 장학금 제공, 교육생들의 기업 현장 견학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재단은 기업은행과 (주)시호비전 후원으로 2014년부터 하나원 교육생을 대상으로 시력교정용 안경 무상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사진)이 새해 첫 활동으로 미국 연방의회에 입성한 한국계 하원의원들에게 축하 서한을 보냈다. 한·미 동맹 강화와 무역확장법 232조 개정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는 것이 서한의 골자다. 전경련은 3일 허 회장 명의로 민주당 소속 앤디 김과 메릴린 스트릭랜드, 공화당 소속 미셸 박 스틸과 영 김 등 한국계 하원의원 4명에게 축하 서한을 보냈다고 발표했다.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사진)이 지난 1일 한국연금학회 제11대 회장에 취임했다. 윤 회장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A&M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2년부터 네 차례에 걸쳐 국민연금재정계산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재정계산위원회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