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주엔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에 들어서는 판교밸리자이를 포함해 전국 10곳에서 총 2703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세곳이 문을 연다.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경기 수도권을 포함한 충남 등에서 청약이 진행된다. 서울에서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 공공지원 민간임대와 경기에서 ‘판교밸리자이’, 충남에서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등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5일 삼부토건은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충남 아산시 신창면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0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한다. 아산남성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도보권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지가 있다. 지하철 1호선 신창역과 온천대로, 45번 국도, 온양순환로 등을 통해 아산 구도심 및 천안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GS건설은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C-1~3블록에 ‘판교밸리자이 1·2·3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4층, 8개 동, 전용면적 60~84㎡, 총 350가구 규모다.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도로망이 갖춰져 있어 이동이 수월하다. 대왕판교로를 통한 판교 테크노밸리로의 이동도 쉽다.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는 세 곳이다. 31일 인‘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의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경북 포항시 ‘KTX포항역 삼구 트리니엔’은 7일,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8일 각각 문을 연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