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한준 기자]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 3회말 무사 1루 두산 김재환이 중전안타를 날린 후 NC 알테어의 송구 실책을 틈타 2루까지 진루하고 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인타임즈인과의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 취업을 지원하는 선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인타임즈인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글로벌 교육 전문 기업으로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및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대표기관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4년 연속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스노슈잉 이정환 선수, 배구 최정원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인타임즈인은 향후 1년간 해당 선수들을 대상으로 훈련 및 스포츠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올해도 발달장애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해당 선수들의 훈련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및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통합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 가능한 참여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인타임즈인은 글로벌 교육 전문 기업으로, SPEP, 100 CLASSICS, 원스탑프렙 등 자사 브랜드를 통해 대상별 특화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매년 많은 글로벌 인재를 배출해 오고 있다.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매해 5월 마지막 토요일, 경기 파주시 광탄면 서원밸리CC는 전국과 해외에서 수만 명의 손님이 찾아오는 잔칫집으로 변신한다. 명문 회원제 골프장 코스를 전면 개방해 개최하는 무료 뮤직페스티벌 ‘그린콘서트’가 열리면서다. 밸리코스 1번홀은 콘서트 무대가 되고 페어웨이 곳곳에서 가족들이 소풍을 즐긴다. 벙커는 어린이들의 씨름장으로 변신한다.오는 25일, 스무 번째 그린콘서트가 열린다. 올해는 김재중 장민호 백지영 한해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다. 최등규 대보그룹·서원밸리CC 회장(사진)은 21일 “그린콘서트를 앞두고 매일 설레는 마음”이라며 “올해도 사고 없이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칠순의 사업가는 청년처럼 상기된 표정이었다.2000년 5월 지역주민 1520명이 참석해 단출하게 시작한 그린콘서트는 이제 4만여 명이 찾는 자선 행사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까지 누적 53만350명이 그린콘서트를 즐겼고 바자, 먹거리장터 등에서 나온 수익 6억3176만원은 기부됐다. 그는 “20회를 이어온 것은 서원밸리 회원과 대보그룹 임직원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그는 “회원들이 골프 최고 시즌을 양보하고, 행사 전후의 코스 사정도 너그럽게 이해한다”며 “임직원 역시 먹거리장터와 바자, 주차장 등 곳곳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행사를 풍성하고 안전하게 만든 주역”이라고 치켜세웠다.대보그룹은 휴게소를 운영하는 대보유통을 비롯해 대보정보통신, 대보건설, 서원밸리 등을 거느리고 있다. 연매출 2조원, 직원은 4000여 명에 이른다. 최 회장이 ‘남의 돈으로 사업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무차
FJ(풋조이)가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2024년 여름 골프 시즌을 맞이해 FJ만의 감성을 담은 핫섬머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핫섬머 컬렉션은 FJ의 오랜 전통, 정통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해 센테니얼 컬렉션이라는 이름 아래 탄생했다.1857년에 탄생한 풋조이 브랜드는 1923년 처음으로 골프화를 제작해, 지난해 골프화 제작 100주년을 맞았다. FJ는 이를 기념하고자 센테니얼 골프화를 출시했고, 이후에도 골퍼들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인해 2024 핫섬머 컬렉션은 센테니얼 골프화에서 모티브를 얻는 센테니얼 컬렉션을 선보인다.이번 컬렉션에서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의 컬러 구성과 디자인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메인 컬러인 화이트를 중심으로, 네이비와 레드가 포인트 컬러로 가미되어 골프화의 우아하고 클래식한 무드를 골프 어패럴로 완벽하게 재현했다. 여기에 골프의 고전적인 미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FJ 로고만을 활용하고 그 외적인 디자인 요소, 프린트 소재 및 패턴, 다양한 핏 등은 제외했다. 아울러 이번 컬렉션은 무더운 여름철의 라운드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기능성 소재로 설계됐다. 컬렉션의 전 제품에는 땀을 빠르게 말려주는 퀵 드라이와 흡한 속건 그리고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해주는 UV 차단 기능의 소재가 적용되어 강렬한 태양빛 아래에서도 오직 라운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쾌적한 컨디션을 조성해 준다.FJ 어패럴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1일까지 FJ 공식 온라인몰과 FJ 오프라인 매장 78곳 중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FJ 압축 파우치 세트를 증정한다.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