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살아보는 공공한옥'…서울시, 내달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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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종로구 북촌 ‘살아보는 공공한옥’의 새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앞서 2017년 10월부터 종로구 북촌 일대에 있는 서울시 소유 공공한옥을 주거용으로 꾸며 시민에게 임대해왔다. 현재 2곳을 운영 중이며 이번에 이 중 한 곳의 새 입주자를 찾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한옥은 종로구 계동 32의 10에 있는 주거용 공공한옥(대지 139㎡, 건축면적 42㎡)이다. 거실 부엌 안방 건넛방 마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자 모집은 다음달 10일까지 가격경쟁 입찰 방식으로 한다.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입찰자를 낙찰하는 방식이다. 서울시에 사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낙찰되면 최대 2인 이하로 한옥에 직접 거주해야 한다. 임대 기간은 최대 3년이다. 최초 2년 거주한 뒤 갱신 신청하면 추가 1년 연장이 가능하다. 북촌과 한옥살이 등에 대한 체험 수기를 분기별로 작성해야 한다.
서울시는 오는 25~26일 이 가옥을 개방해 입찰에 관심 있는 시민은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서울시는 앞서 2017년 10월부터 종로구 북촌 일대에 있는 서울시 소유 공공한옥을 주거용으로 꾸며 시민에게 임대해왔다. 현재 2곳을 운영 중이며 이번에 이 중 한 곳의 새 입주자를 찾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한옥은 종로구 계동 32의 10에 있는 주거용 공공한옥(대지 139㎡, 건축면적 42㎡)이다. 거실 부엌 안방 건넛방 마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자 모집은 다음달 10일까지 가격경쟁 입찰 방식으로 한다.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입찰자를 낙찰하는 방식이다. 서울시에 사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낙찰되면 최대 2인 이하로 한옥에 직접 거주해야 한다. 임대 기간은 최대 3년이다. 최초 2년 거주한 뒤 갱신 신청하면 추가 1년 연장이 가능하다. 북촌과 한옥살이 등에 대한 체험 수기를 분기별로 작성해야 한다.
서울시는 오는 25~26일 이 가옥을 개방해 입찰에 관심 있는 시민은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