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발매 정규 1집 '배터'…새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선보여
데뷔 20주년 보아의 카리스마, 그리고 솔직한 내면을 만난다
'아시아의 별' 보아가 '데뷔 20주년' 가수다운 카리스마를 담은 곡과 진솔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팬들을 찾아온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1일 발매하는 정규 10집 '베터'(Better)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한 총 11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베터'는 곡을 이끄는 묵직한 베이스와 후렴구의 폭발적인 비트가 돋보이는 R&B 댄스 장르의 곡으로, 보아가 힘있고도 절제된 보컬을 구사했다.

망설이지 말고 당당하게 사랑을 쟁취하자는 가사가 매력을 더한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보아는 최근 리얼리티 프로그램 '노바디 톡스 투 보아(Nobody Talks To BoA) - 모두가 그녀에게 말을 걸지 않아'를 통해 속내를 보여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7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의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채널에서 공개됐다.

'모두가 그녀에게 말을 걸지 않아'라는 부제에서 드러나듯, 어린 나이에 최정상 가수 자리에 오르고 SM 이사까지 된 보아를 사람들이 멀고 어렵게 느끼는 상황을 솔직하게 다뤄 눈길을 끈다.

보아를 발굴한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유노윤호, 엄정화, 정재형, 정승환 등 연예계 선후배들도 출연한다.

데뷔 20주년 보아의 카리스마, 그리고 솔직한 내면을 만난다
'베터' 앨범 준비 과정과 평범한 일상 등 데뷔 20주년을 맞는 보아의 다양한 모습을 그린다.

새 앨범 발표에 앞서 20일 오후 6시부터는 정규 10집의 하이라이트 음원을 미리 만날 수 있는 모바일 웹 프로모션 사이트 '마이 보아 플레이어'(My BoA Player)도 개설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