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방사성의약품 덕에 3분기 매출 24억원…전년比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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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FC303 기술이전 계약금 수령
연구개발비 지출로 영업 손실은 9% 증가
연구개발비 지출로 영업 손실은 9% 증가
퓨쳐켐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24억원과 영업손실 1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작년 3분기와 대비해서 매출은 24% 성장했고 영업손실은 9% 늘어났다.
3분기 누적 매출은 65억원을 영업손실은 47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5.8% 늘고 적자폭이 축소됐다.
회사에 따르면 파킨슨병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피디뷰’와 알츠하이머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알자뷰’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해당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 손실은 진행척수성근육위축증(PSMA) 국내외 임상에 대한 연구개발비가 주 원인”이라며 “연내 전립선암 진단 신약 FC303의 중국 기술이전 계약금 수령으로 실적 향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퓨쳐켐은 지난 8월 전립선암 진단 신약 FC303의 국내 임상 3상 IND(임상계획승인)를 신청했다. 미국 임상 3상 IND는 내년 상반기 중 제출할 계획이다. 전립선암 표적 치료제 FC705는 국내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3분기 누적 매출은 65억원을 영업손실은 47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5.8% 늘고 적자폭이 축소됐다.
회사에 따르면 파킨슨병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피디뷰’와 알츠하이머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알자뷰’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해당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 손실은 진행척수성근육위축증(PSMA) 국내외 임상에 대한 연구개발비가 주 원인”이라며 “연내 전립선암 진단 신약 FC303의 중국 기술이전 계약금 수령으로 실적 향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퓨쳐켐은 지난 8월 전립선암 진단 신약 FC303의 국내 임상 3상 IND(임상계획승인)를 신청했다. 미국 임상 3상 IND는 내년 상반기 중 제출할 계획이다. 전립선암 표적 치료제 FC705는 국내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