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태릉우성' 정밀진단 D등급…432가구 재건축 빨라진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우성’ 아파트가 재건축 정밀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노원구는 최근 태릉우성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에 정밀 안전진단 결과 ‘D등급’(조건부 통과)을 통보했다. 점수는 48.98점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지난 3월 정밀 안전진단을 신청했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점수(100점 만점)에 따라 A~E등급으로 나뉜다. E등급(30점 이하)을 받으면 곧바로 재건축이 가능하지만 D등급(31~55점)이면 공공기관의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까지 통과해야 한다.

    지상 9층, 7개 동, 432가구 규모인 이 아파트는 1985년 준공돼 재건축 가능 연한(30년)을 넘겼다. 구청 실사인 예비 안전진단을 2018년 1월 통과하고 같은 달 정밀 안전진단 입찰공고까지 냈다. 하지만 그해 3월 정부가 안전진단 기준을 강화하자 진행을 보류했다가 올해 재개했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미아리·영등포의 '상전벽해'…기피지역에서 투자 유망지로

      과거 성매매업소 밀집지 일대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나쁜 이미지 등으로 개발이 더뎠지만 부동산 경기가 크게 좋아지자 개발 메리트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는 최근 하월곡...

    2. 2

      광명 재건축 속도…철산12단지 안전진단 신청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주공 12단지(사진)가 재건축 첫 관문인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했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을 중심으로 한 철산주공 단지들이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양새다.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3. 3

      은마·잠실5, 공공재건축 시도하나…"사전컨설팅 신청"

      강남권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등이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을 신청했다.6일 공공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공공재건축 사전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