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환경부와 함께 녹색산업 선도 기업 육성을 위한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사업 대상 기업 41곳을 1차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녹색기술 분야 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곳을 선정했다.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이 4곳과 환경보호 및 보전 관련 기업 4곳, 그린 정보기술(IT) 관련 기업 3곳 등이다. 나머지 21곳은 환경부가 선정했다. 청정대기 분야 기업 8곳, 자원순환 6곳, 스마트 물 6곳, 생물 등 기타 1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41개 기업에는 2022년까지 3년간 기업당 최대 30억원의 사업화 및 연구개발 자금이 지원된다. 중기부와 환경부는 2022년까지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총 100개 기업을 선정해 육성할 계획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