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운영하는 달걀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이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있는 매장에서 반경 최대 3㎞까지 배달해준다. SPC 모바일 앱 해피오더 또는 배달 앱 쿠팡이츠를 통해 페어팩스 등 인기 샌드위치 5종을 주문할 수 있다. 에그슬럿은 2011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푸드트럭으로 시작했다.
롯데백화점이 서울 영등포점 2층 전체를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쇼핑 공간으로 바꾼다. 5일 이곳에 3460㎡ 규모로 ‘유스컬쳐 조닝’을 여는 것. 온라인에서 젊은 층에 인기있는 브랜드 44개를 모아놓은 공간이다. 인기 온라인 전용 브랜드 쇼핑공간과 뷰티 편집숍, 선글라스 등 아이웨어 편집숍 등으로 구성된다.
외식기업 디딤이 3일 간편식 브랜드 ‘집쿡’을 출시했다. 마포갈매기, 연안식당, 백제원, 고래감자탕 등 자사 브랜드의 대표 메뉴 간편식 9종과 다양한 육류, 산지 직송 선물세트 등을 선보였다. 브랜드 출시와 함께 인천 디딤 본사 1층에 오프라인 매장도 열었다. 디딤은 온라인몰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카페 브랜드 달콤이 성균관대 등 6개 캠퍼스에 무인 로봇카페 ‘비트’를 열었다. 상주 직원 없이 24시간 운영되는 카페다. 아메리카노를 시간당 120잔 제조할 수 있고, 앱으로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주문자에게 맞는 커피를 제공할 수도 있다. 비트는 올 들어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30개 넘는 매장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