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3명 중 2명 "3단계 거리두기 반대"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소상공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응답자의 61.4%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3단계 격상에 반대하는 이유는 ‘매출 감소’(47.6%)가 가장 많았다. ‘경기 침체가 우려된다’(20.8%), ‘방역 조치 효과 확인 후 추가 조치해도 늦지 않는다’(15.3%) 등이 뒤를 이었다. 격상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38.6%였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