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이달 14일까지 ‘초기창업패키지 2차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위해 사업화자금을 최대 1억원씩 지원한다.

사업의 참여 대상은 사업공고일을 기준으로 2017년 8월21~2020년8월20일 안에 창업한 기업의 대표자다.

인천대는 2011년부터 10년 동안 총 284개의 우수한 초기창업기업들을 육성했다. 올해는 상반기에 19개의 창업기업 선정해 사업화 지원을 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